다이소 괄사 추천템
다이소 괄사 마사지기 구입
비프루브 리브레이크 바디 괄사 바
괄사 마사지 후기
목차
1. 다이소에는 없는 게 없단다
2. 다이소에서 '괄사'를 구입하다
3. 괄사 마사지기 & 비프루브 리브레이크 바디 괄사 바 후기
결론
1. 다이소에는 없는 게 없단다 그래서 다있소(다이소)
이런 말이 있(단)다. '애들 키우면서 쿠*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 '돈 없을 때 다*소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 뭐, 진짜로 이런 말이 있는지 없는지는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의 경우 저 두 말을 10000000% 신뢰(?)한다. 맞는 말이거든 ^^ 아이들 키우다보면,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입소시킨 학부모가 되어보니, 내일 당장 뭘 사놔야 하고 내일 당장 뭘 준비해야 하는 일이 잦아진다. 그럴 땐 쿠* 새벽배송이 짱이다.... 하지만 난 반찬은 마켓컬*에서 시킴 ^^ 여기가 훨씬 리뷰가 정확(?)하다. 뷰티템도 종종 구입하고 있고!
무튼, 쿠*의 뒤를 이어 내가 자주 애용하는 곳은 바로 '다이소'다. 집 앞에 걸어서 5분 내외에 총 3개의 다이소 점포가 있는데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저쪽 갔다가 세곳 모두 돌아가며 아이쇼핑도 곧잘 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적은 돈을 가져가도 꽤나 좋은 아이템을 구입해 올 수 있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 내가 요즘 더 다이소에 들락날락 거리는 이유는, 바로 다이소 뷰티템들 때문이다. 세상 신기한 것들이 왕창 나왔던거라. 그래서 이곳저곳 열심히 구경하다가 '마사지기' 코너에서 '대박'을 외쳤다. 바로, 다이소에서도 괄사를 판매하는 것이더랬다. 와, 진짜 다이소에는 없는 게 없네. 별의 별게 다있소. 다이소 맞네 맞아. 괄사도 한 가지 종류만 있던 게 아니었다. 종류가 왜이렇게 많은지 ^^ 종류는 많지만 가격은 1000~3000원 안에 모두 포함되어있다. 궁금해진 나는, 이 많은 다이소 괄사 마사지기 중에 딱 2개만 데려와보기로 했다.
2. 다이소에서 괄사 마사지기와 괄사비누를 구입하다
: 괄사마사지기 & 비프루브 리브레이크 바디 괄사 바
이미 집에 2개의 괄사 마사지기가 있지만, 새로운 괄사를 또 구입하고 싶은 욕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최대한 좀 '다른' 괄사를 구입해 가기로 마음먹은 나는, 페이스롤링 괄사 마사지기 앞에서 꽤 오랫동안 고민했다. 일단, 하나로 여러군데를 비교적 효과적을 쓸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넓은 면과 좁은 면으로 나뉘어져 있어 넓은 면은 볼과 턱 이마를, 좁은 면은 코 옆과 눈가를 문질문질 할 수 있단다. 그렇게 나에게 후한 점수를 받은 페이스롤링 괄사가 당첨됐다.
두번째로 데려온 괄사 마사지기는, 비누다. 비누? 괄사비누? 신기하지 않는가. 사실 이 괄사바는 워낙 유명하다. 유명 뷰티블로거? 뷰티인플루언서들이 꼭 한번쯤 소개한 적이 있을만큼. 나도 궁금했는데 용케도 내가 간 다이소에 있었다! 그 많은 종류의 비누 중에서 '괄사 바'라는 이름을 당당히 내놓고 진열되어 있었던 것. 너무나도 궁금했던 나는 무조건 무조건 데려오기로 했다. 가격도 넘나 착한 것. 3,000원이다. 보통 비누들과 다를 바가 없는 가격이다. 그렇게 나는 다이소에서 총 5,000원을 지출하고 괄사 2개를 데려왔다. 정말 득템 수준이다.
3. 괄사마사지기 & 비프루브 리브레이크 바디 괄사 바 사용후기
바로 사용해보기로 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에끌라두 우드괄사와 쉬즈라인 핑크스톤 하트괄사와는 다른 느낌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고, 궁금했다. 일단 내 손에 착 들어온다. 그립감이 좋다. 내 손이 큰 편이 아닌데 (매우 작고 퉁퉁한 편에 속함) 잡기 편해서 좋았다. 너무 길쭉하거나 두꺼우면 들었을 때 불편한데 이건 내 손에 딱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었다. 들었을 때 어느정도의 무게감이 느껴졌는데 호불호가 갈릴 듯하나 나는 여기에 플러스 점수를 줬다. 너무 가벼우면, 마사지가 되는 건지 효과가 있는 건지 당최 모를 거 같았기 때문. 색깔도 영롱하고 은은한 바닐라 색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직접 내 몸에 대고 문질문질 해봤다. 넓은 면은 이마와 쇄골라인, 턱 부분을 문질문질 했는데 오.... 시원하다. 사실 그냥 롤링 정도라 다른 괄사 마사지기에 비해 마사지가 덜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롤링되는 속도는 빠를지 몰라도 꽤 딥하게 마사지 해주는 느낌이었다. 알아서 자체 롤링이 되니 피부 자극도 다른 종류의 괄사 마사지기보단 덜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좁은 면으로는 코 옆과 눈가를 마사지 했는데 나는 특히 눈가 부분이 엄청 시원했다. 눈 옆에 뼈가 볼록 튀어나온 그 부분을 문질문질 할 때의 쾌감과 시원함이란.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이번엔 정말 궁금했던 비프루브 리브레이크 바디 괄사 바. 직접 꺼내서 손에 쥐어보니 생각보다 컸다. 내 손이 작은 편이긴 하지만 좀 큰 편이라 제대로 괄사 마사지를 할 수 있을까, 약간 불안했다. 냄새를 맡아봤을 때 약간 한약 향도 나고, 나무 향도 났는데 읽어보니 편백, 녹차, 감초뿌리 그리고 피톤치드와 유칼립투스가 재료에 들어가서 그런 듯 했다. 향이 짙게 나진 않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그렇게 '좋은 향'은 아니니 후각에 예민한 분이라면 염두해 두시는 게 좋을 듯하다.
오랜만(?)에 샤워도 할겸 겸사겸사 다이소 바디 바를 들고 문질문질 해봤는데 내 손으론 얼굴 부위 마사지는 실패. 크기가 너무 커서 내 손에서 자꾸 벗어난다. 물이 닿으면 더 미끌미끌해지니 꼭 쥐려고 해도, 일단 크기가 큰 탓에 자꾸 달아나버린다. 에휴 내 손이 작은 걸 탓해야지 엉엉. 시원하다는 느낌보단 내 손에서 달아나지 않게 하려고 꼭 쥐는 탓에 제대로 마사지를 할 수 가 없었다.
대신, 허벅지와 종아리에 문질문질 해봤는데 오..... 신세계다. 둘째가 변기에 키가 닿지 않아 보조 계단(?)을 구비해 놨는데 보조 계단에 앉아서 한참동안 마사지 했다. 넘넘 시원..... 마사지 하고, 샤워기로 거품 내려보내고 또 마사지 하고. 이렇게 여러번 반복했는데 하면 할수록 점점 시원해진다. 요거요거 물건이다. 그리고 또 한군데 진짜 찐으로 신세계인 곳이 있는데 바로 '엉덩이'다. 진짜다. 나 믿고 엉덩이에 문질문질 해봐라. 거어어어업나 시원하다. 엉덩이는 어떻게 마사지 해야 하나, 고민되셨던 분들에게 정말 희소식이다. (이걸 사진 찍어서 보여드릴 수도 없고..... 쩝) 뾰족한 부분으로 엉덩이 마사지 하면 극강의 시원함과 쾌감, 짜릿함까지 전해진다. 정말정말 나 믿고 한번 해보시기를... 바디 바 하나로 바디클렌징과 괄사마시지 두 가지 케어가 전부 가능하다. 3,000원에 이 두가지를 가능하게 하다니. 놀랍도다!
결론
하나, 넓은 면과 좁은 면, 두 면으로 몸 곳곳을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좋은 아이템으로 인정
둘, 바디 바는 손에 쥐었을 때 크고 묵직해서 얼굴 보다는 다리, 허벅지, 엉덩이(****) 부분을 마사지할 때 더욱 효과적임
셋, 저렴한 가격에 비해 활용 용도가 다양하고, 한번쯤 써봐도 지출비용이 아깝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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