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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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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종류

 

육류 콜라겐 vs 어류 콜라겐

어류 콜라겐 (어린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

 

 

 

목차

1. 육류 콜라겐
2. 어류 콜라겐
3. 육류 콜라겐과 어류 콜라겐의 차이
4.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

1. 육류 콜라겐

 
앞 포스팅에서 콜라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거울을 보다 보면 탄력이 예전보다 떨어진 거 같고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나고 골이 패이는 현상이 바로 노화로 인해 체내 콜라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었다니. 난 그냥 나이가 들어서 그런줄 알았지 노화의 주범이 '콜라겐' 때문인줄은 몰랐다. 게다가 이 콜라겐이 여름철 햇볕을 강하게 쐬면 더 파괴된다고 한다. 콜라겐, 진짜 우리에게 중요했던 거였다. 

 

콜라겐이 중요하단 건 이제 제대로 알았으니, 어떤 콜라겐이 있는지 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뭘 먹고 발라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난 나이 사십이 다 되어 알았다. 콜라겐도 종류가 있다는 것. 그리고 콜라겐이라고 다 똑같은 콜라겐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미선이 언니도 나와 같았네? ^^ 미선이 언니도 보세요. 돼지 껍질로 팩 한다잖아요 ^^ 

 

 

 
크게 콜라겐은 육류 콜라겐과 어류 콜라겐으로 나뉜다. 육류 콜라겐은 우리가 흔히 아는  돼지껍데기, 족발 등과 같은 육류 속에 존재하는 콜라겐이란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분자가 커서 몸에 흡수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단다. 고작 2%밖에 흡수되지 않고 나머지는 배출되거나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린단다. 그러니까 콜라겐이라고 좋다고 돼지 껍질, 족발만 많이 챙겨 먹다보면 피부탄력은 무슨 어느새 살이 쪄버린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 ^^ 

 

 

 

2. 어류 콜라겐

 
 
반면에 어류 콜라겐은 어류의 껍질, 지느러미, 꼬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어류의 비닐에서 추출한 콜라겐으로 '어린콜라겐'이라고도 불린단다. 30개에서 100개 정도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저분자 형태의 콜라겐을 말하는데 육류 콜라겐에 비해 분자 크기가 작은 편이라 흡수율이 빠르다 장점이 있다고 한다. 
 
 
 
 
 
 
어류 콜라겐에 관한 내용을 찾다가 흥미있는 연구결과를 찾게 됐는데, 바로 '파인애플과 어류 콜라겐의 피부 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였다. 건국대학교 강상모 교수팀이 중년 여성 40명 대상으로 12주간 조사한 결과, 파인애플과 어류 콜라겐을 함께 섭취했더니 피부의 유분 보유량이 32% 증가하고, 피부 멜라닌은 3% 감소했으며, 거칠기와 눈가 주름이 개선됐단다. 대박! 파인애플 쟁여놔야겠다. ^^ 이유는, 파인애플에 있는 풍부한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 효소가 콜라겐을 적절하게 분해해 콜라겐의 생체 활용성을 높였기 때문이라는데. 여러분, 어류 콜라겐 드실 때 파인애플도 같이 드세요. 피부가 더 좋아진답니다 ^^  
 
 
 
 
-> 파인애플과 어류 콜라겐의 피부 보호 효과에 관한 URL  참고하시길! 
 
 
 
 
 
 
 
 
 
 

3. 육류 콜라겐 vs 어류 콜라겐

 
 
그렇다면, 육류 콜라겐과 어류 콜라겐이 서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본의 한 연구소에서 육류 콜라겐과 어류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을 비교해봤다고 한다. 육류 콜라겐 흡수율은 2퍼센트밖에 안 되는 반면, 어류 콜라겐 흡수율은 무려 84퍼센트나 됐다고 했다.
 
 
 
흡수율이 무려 42배 차이가 난다는 거니까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거다. 피부 좋아지려고 콜라겐 먹을 거 이왕 먹으려면 흡수율이 높은 어류 콜라겐을 먹는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흡수율의 차이를 더욱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해봤다. 콩을 육류 콜라겐이라고 가정하고, 설탕을 어류 콜라겐이라 가정해보자. 채반에 콩, 즉 육류 콜라겐을 부었더니 전혀 흡수되지 못하고 채반 위에 남아있는다. 반면, 어류 콜라겐 즉, 설탕의 경우에는 채반을 쉽게 통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분자의 크기에 따라 흡수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분자가 작은 어류 콜라겐의 경우는, 세포막을 통과해 온몸에 빠르게 흡수가 되기 때문에 육류 콜라겐에 비해 체내 흡수율도 잘 되고, 흡수 속도도 빠르다는 것이 실험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4.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

 
 
어류 콜라겐보다 더 분자 크기를 작게 해 흡수율을 높인 게 있다고 한다. 바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이름 한번 길다. 아예 이름에 '저분자'가 들어간다. 그만큼 분자가 작다는 걸 이미 이름에서 공표하고 있다. 크기가 얼마나 작냐면 머리카락 굵기의 12만 5천분의 1만큼 작단다. 머리카락 자체도 굵기라고 표현할 수 없을만큼 얇은데 그보다 10만배가 작다는 거니까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안되는 수준이다. 분자 크기가 작기도 작을 뿐더러,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어서 체내 흡수에 더 탁월하다는 것.
 
 
 
 
 
 
실제로 한 실험용 쥐에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게 한 후, 흡수율을 확인해 봤더니 24시간 만에 피부, 뼈, 연골, 그리고 각종 장기에 콜라겐이 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자외선으로 주름이 생긴 쥐에게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2주간 투여했더니 투여 후, 주름의 크기와 깊이 그리고 길이 개수까지 모두 감소했다고 한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효능이 입증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사람한테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사람의 피부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효과가 있는 걸까? 이것도 실험을 해봤단다. 40~5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먹지 않은 그룹은 시간이 지날 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먹은 그룹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탄력이 점차 좋아졌다고 한다. 

 

개선된 건, 피부탄력 뿐만 아니었다. 보습 변화량, 눈가주름, 진피 치밀도, 주름 개선도, 표피층 수분량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그 효과가 상승되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육류 콜라겐보다는 어류 콜라겐을, 어류 콜라겐보다 더 좋은 것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실천'이 중요할 터. 어떻게 섭취해야 하고 얼마만큼 섭취해야 더 빠른 효과와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좀 더 알아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