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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팁

지성피부 접촉성 피부염 문제성 피부 여드름피부 관리 유전

 

문제성 피부

문제성 피부 종류 

 

 

 

들어가며

목차

1. 문제성 피부 정의

2. 문제성 피부 종류 
(1) 여드름성 피부
(2) 지성 피부
(3) 건성 피부
(4) 예민성 피부 (민감성 피부)
(5) 복합성 피부

 

들어가며

부제 : 나는 학창시절부터 문제가 많았다.

 

 

잠시 학창시절 때로 돌아가보자. 당신은 어떤 학생이었는가? 나는 감히 말하는데 '문제가 많은 학생'이었다. '문제가 많다'라는 문장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뭐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떠올리기엔 '음, 공부를 제대로 안했나?' 아니면 '소위 선생님 말을 안듣는 아이들 (이라 순화해보자) 과 어울려 다녔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지금 말하는 '문제 많은 학생'의 의미를 밝히자면, '문제성 피부' 중의 하나인 여드름이 많은 학생이라고 말하겠다. 말장난하는 거 같아 기분이 나쁜가? 그렇다면 미안하다. 아무튼 나는 문제를 가득 안고 학창시절을 보낸 축에 속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얼굴에 여드름을 달고 살았다.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일찍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하나 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할 때 난 왕성히 더 여드름이 났다. 가끔 친정엄마와 나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서 혹시나 얘가 엇나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여드름 문제 이외엔 큰 문제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다.  

 

 

지금 매우 잘 나가는 연예인들, 20대 아이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고 있는 그녀들도 생얼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화장 기술의 어마어마한 발달로, 카메라 기술의 어마어마한 성장으로 우리는 그들이 전혀 문제없다 고 알고 있지만, 실상을 까보면 이런 문제들이 있었으니... 그녀들도 얼마나 속상하겠는가. 나는 그 마음을 잘 아는 바다. ^^ 

 

문제성 피부. 사실 정말 피부가 타고난 사람 아니고서야 어느정도의 문제는 다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슨 화장품을 쓰느냐에 따라 어떤 식습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생활습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심해지거나 유지되거나 아니면 좋아질 수도 있는 법. 몇 회 차에 걸쳐 나는 '문제성 피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특히 '여드름 피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내가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기에) 

 

 

1. 문제성 피부란?

 

문제성 피부의 정의를 말하면, 의학적으로나 미용적으로 문제가 많은 피부의 상태. 예를 들어 피지 분비가 과도하고 여드름, 뾰루지 따위가 심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한다. 즉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 피부를 얘기하는데 가장 큰 종류 중 하나로 여드름 피부를 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악건성, 홍조, 예민성 피부, 노화, 피부톤, 잡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용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통털어 '문제성 피부'라고 말할 수 있다. 

 

 

 

2. 문제성 피부 종류

여드름성 피부 : 여드름이나 여러 개의 염증성 발진이 있는 피부를 말한다. 흔히 피지선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악화될 수 있다. 

 

지성 피부 :  피지 분비가 과도한 피부로, 피부가 유분이 많고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다. 피부 윤곽이 뚜렷하고 모공이 크게 보일 수 있는데 바로 나의 경우가 지성 피부다. 주요 특징으로는 피부 표면에 큰 크기의 모공들이 뚜렷하게 보이며, 여드름이나 여드름 흔적이 많이 보인다. 또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렀을 때 기름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사진을 찍었을 때도 다른 피부에 비해 확연한 차이가 난다. 

 

건성 피부: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부족한 피부로,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색소침착이나 주름이 다른 피부에 비해 쉽게 생긴다. 또한 심하게 건조할 경우엔 가려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예민성 피부(민감성 피부): 피부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로, 가려움, 붉은 반점,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외부 자극이나 환경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환절기 땐 찬바람의 영향으로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피부 자체가 얇고 민감해 분홍석 혈관이 보이기도 한다. 접촉성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는 피부 중 하나다. 


복합성 피부: 여러 가지 피부 유형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피부로, 일부분은 지성이고 일부분은 건조할 수 있다. 흔히 T존(이마, 코, 턱)이 지성이고 나머지 부위가 건조한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T존(이마, 코, 턱)은 빛나고 기름지며, 볼 부위는 당기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볼 부위는 수분 부족 현상으로 쉽게 갈라지거나 예민한 경우엔 가렵기까지 하다. 

 

여러가지 문제성 피부 중에서, 내가 갖고 있었던 여드름 피부에 대해 그리고 여름철이 되면 많은 성인들을 괴롭히는 성인여드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런 문제성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며, 어떤 화장품을 써야 하는지도 자세하게 이야기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