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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팁

연예인 피부관리법 세안법 고현정 솜털세안법 수지 클렌징 여름철 지성피부 세안법

연예인 피부관리법

고현정 세안루틴, 수지 4:2:4 세안법

여름철 여드름 피부(지성피부) 세안법

 

 

목차

1. 연예인 피부 관리법
고현정 세안루틴
수지 4:2:4 세안법

2. 여름철 여드름 피부(지성피부) 세안법

1. 연예인 피부 관리법

'피부관리의 기본은 세안이다'라는 말이 있단다. 그만큼 세안 하나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는 뜻. 피부는 하루종일 미세먼지, 오염물질, 화장품에 노출되는데 이것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여드름이다. 이것이 발전되어 문제성 피부로 고착화될 수 있는 것. 그러므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문제성 피부로 가지 않기 위해서라면 세안을 꼼꼼하고 착실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연예인들은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또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세안법에 대해 공개하고 있다. 가히 내노라하는 피부 좋은 연예인들, 꿀광 물광 피부 소유자들이 모여 자신의 세안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나는 그걸 보면서 '피부가 원래 좋은데 어떻게 세안해도 좋은 거 아니야?' 라고 빈정거렸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삐뚫어진 마음을 고쳐보기로 했다. 그들이 무수히 노력하며 세안하였기에 그런 피부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 그런고로, 과거 맛동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초4부터 여드름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나도 '세안'을 잘 하면 조금 더 나은 피부가 될 수 있을 거라며 희망을 가져볼란다. 

 

 

고현정 세안루틴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 자신의 세안루틴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 고현정. 그녀는 '저는 얼굴 세안이 아니라 얼굴 샤워를 해요. 세수를 할 때 상반신 샤워라고 생각하면서 해요' 라고 말했는데 그녀가 세안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법한 대목이다. 

 

먼저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운다. 거업나 꼼꼼하게. 다음, 근엄하게 물 온도를 따뜻하게 맞춘다. 온도를 한번도 맞춰본 적이 없는 나는 뜨악 했다. 그 다음, 얼굴만이 아니라 목까지 꼼꼼하게 물세안한다. 부드럽게 거품 세안한다. 이제 경건하게 거품을 씻어내면 되는데, 이때 물 세안을 총 14회를 한다. 14회라니......! 대단하다. 난 지금까지 살면서 14번이라는 숫자를 세어보며 세수를 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래서 죽었다 깨어나도 고현정은 못 되는 거다. (뭐라는 거지 지금...? ^^)

 

 

수지 4 : 2 : 4 세안법

수지는 4:2:4 세안법을 고수한다. 오일 클렌저를 얼굴에 묻혀 원을 그리듯이 4분간 마사지를 한 후, 클렌저의 거품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 기구를 이용해 2분간 얼굴에 롤링한다. 이어서 다시 4분간 미온수로 얼굴을 여러 번 헹구면 된다.

 

 

2. 여름철 여드름 피부 세안법

잦은 세안은 오히려 독
피부 세안은 기름기나 노폐물 등이 모공을 막는 것을 방지하고 여드름을 유발하는 각질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겐 세안도 과유불급이다. 피부의 최상층에는 피부를 보호하는 유익한 박테리아와 단백질, 기름 등이 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피부를 세안하면 이 방어 기능이 손상되거나 완전히 벗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의 한 교수는 “하루에 한두 번만 세안해야 피부 위생과 장벽 손상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세안을 자주 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 그러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에 쉽게 노출돼 여드름을 비롯한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세안을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함을 막기 위해 기름을 과도하게 생성하기도 한다. 즉, 깨끗한 피부를 위해 자주 세안하는 게 되레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티놀 사용 주의
레티놀 함유 제품을 쓰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레티놀은 주름 개선, 미백 등의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피부 각질을 벗겨내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그 효과를 낸다. 따라서 잦은 세안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레티놀 함유 제품을 사용한다면 며칠씩 간격을 두고 소량씩 바르고 만약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감이 느껴진다면 사용을 멈추는 게 바람직하다.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레티놀 성분보다는 ‘논코메도제닉’이나 ‘오일 프리’가 적힌 제품을 사용해야 모공을 막지 않아 전반적인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이외에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과도한 자극 금지
여드름 피부는 매우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피지제거, 각질제거, 노폐물제거를 하기 위해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면 오히려 여드름 피부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수 있어 거품 세안제를 활용해 부드럽게 문질러 세안하는 것이 좋다. 폼 클렌징 사용 시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할 수 있는 여드름 타월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외부 보습에도 신경 쓸 것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물 섭취뿐 아니라 외부 보습 유지에도 신경 쓰는 게 좋다.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 연구에 의하면, 물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수분이 피부에 집중적으로 전달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수분을 끌어당겨 유지하는 보습제와 피부 장벽을 형성해 수분을 가두는 성분을 적절히 활용해 외부 보습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피부 유수분 균형이 적절하게 유지돼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습제 성분으로는 히알루론산, 수분을 가두는 성분으로는 바셀린이나 라놀린 등의 성분이 있다.